강병삼 제주시장, 람사르 습지도시 회의서 청년포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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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이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리는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제주시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간 청년포럼을 개최할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 국제교류를 위한 청년포럼을 제주시에서 최초로 개최할 것을 제안해 회원 도시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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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이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리는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제주시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간 청년포럼을 개최할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회의 둘째 날인 9일 열리는 네트워크 회의에서 습지도시 네트워크 운영 규정, 제14차 람사르 협약 결의에 따른 정규교육 부문에서의 습지 교육, 향후 습지도시 네트워크 전략계획 등 안건 의결에 참여한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 국제교류를 위한 청년포럼을 제주시에서 최초로 개최할 것을 제안해 회원 도시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포부다.
강 시장은 이번 회의 기간 홍보관을 통해 조천읍 동백동산 람사르습지를 홍보하는 한편,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토론에도 나선다.
한편 이번 회의는 2019년 10월 전남 순천시에서 처음 열린 뒤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전세계 10개국 25개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순천시, 고창군이 참여한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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