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서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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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함정과 해양·방위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이 개막했다.
7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정만기 한국무역협회부회장, 엄현성 해군발전협회장, 최윤희 해양연맹총재 등 민·관·군 관계자와 외국군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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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함정과 해양·방위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이 개막했다.
이 총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해양무기체계 기술과 해양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확인하고, 국가 간 방산 및 해양안보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은 해군 군악대·의장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테이프 커팅 및 전시회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은 전시장 부스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구축함·잠수함, 함정추진·해상항공, 외국업체, 한미 해군·해병대 공동 홍보 구역으로 구성하고, 9일까지 관람객들을 맞는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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