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에 1억 걸렸다고 생각하겠다" '선행왕' 피아비도 반긴 LPBA 상금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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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LPBA 챔피언 스롱 피아비(32·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LPBA 개막전 상금 증액 소식에 유쾌한 답변을 내놓으며 미디어데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부터 프로도전에 나선 '스페인 당구전설' 다니엘 산체스, 한지은(이상 에스와이),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비롯해 지난 시즌 PBA-LPBA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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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레스센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 시즌 LPBA 챔피언 스롱 피아비(32·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LPBA 개막전 상금 증액 소식에 유쾌한 답변을 내놓으며 미디어데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PBA는 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2024시즌 미디어데이를 실시했다. 오는 11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의 5번째 시즌 PBA-LPBA 투어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입담 전초전이다.
이번 시즌부터 프로도전에 나선 '스페인 당구전설' 다니엘 산체스, 한지은(이상 에스와이),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비롯해 지난 시즌 PBA-LPBA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올 시즌 LPBA의 개막전은 총상금 9300만원(지난해 5000만원), 우승 상금 3000만원(지난해 2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액됐다.
지난 시즌 LPBA 챔피언인 피아비 입장에서도 욕심이 날 법한 상금. 피아비는 "당구를 처음 배웠을 때는 상금이 중요하지 않았다. 조국인 캄보디아를 알릴뿐이었다. 그래도 상금 늘어나서 좋다. 상금이 오르면 더 열심히 하게 된다. 한 큐에 1억원이 걸려있다고 생각하고 경기하겠다(웃음)"며 좌중을 웃게 했다.
물론 피아비는 오직 상금만 생각하는 선수는 아니다. 비시즌에는 조국인 캄보디아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떠나기도 한다. 피아비는 "몇몇 분들은 왜 당구을 연습 안하고 돌아다니냐고 한다. 하지만 당구 선수도 경기뿐만 아니라 새로운 길을 보여줘도 좋다고 생각한다. 당구를 통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오히려 힘이 난다. 캄보디아에 당구를 많이 알리고 싶었다. 젊은 여성들이 당구에 많은 관심읗 갖고 있다. 캄보디아에 당구 스포츠 센터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당구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항상 꿈과 희망이 있기에 힘든 점은 없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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