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천안함 실언' 권칠승 내일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이밝음 기자 2023. 6. 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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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7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천안함 관련 실언에 대해 오는 8일 오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천안함 장병과 유족을 비롯해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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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 "무슨 낯짝으로" 비판 논란
"공당 대변인으로 부적절 표현 사용…상처받은 분들께 유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과 유족들에게 유감 표명을 하고 있다. 2023.6.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천안함 관련 실언에 대해 오는 8일 오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권 대변인은 지난 5일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의 혁신위원장 임명과 관련 해촉을 요구하는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겨냥해 "무슨 낯짝으로 얘기를 한 것인가. 부하를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천안함 장병과 유족을 비롯해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저는 국회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부연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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