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6호 홈런, AL 선두 저지에 -3…통산 2번째 40+홈런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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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2번·지명타자 오타니는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0-4로 뒤진 4회 말 오른쪽 담장 광고판을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지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홈런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62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16홈런은 작년(최종 34홈런) 같은 때 보다 3개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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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2번·지명타자 오타니는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0-4로 뒤진 4회 말 오른쪽 담장 광고판을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지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지난달 3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6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오타니는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AL)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19개에 3개차로 접근했다.
저지는 이날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회 오른쪽 외야로 날아온 큼지막한 타구를 잡다 담장을 겸하는 불펜 출입문에 부딪혀 오른 엄지 발가락 인대 타박상과 염좌로 10일짜리 IL에 올랐다. 최근 6경기에서 5개의 아치를 그리던 상승세를 부상 때문에 이어가지 못 하게 됐다.
오타니와 알바레스로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저지의 IL등재 기간이 부상 다음날인 4일부터 소급 적용되기에 저지는 이르면 14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 오타니와 알바레스는 저지가 없는 일주일 동안 어깨를 맞추거나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오타니의 홈런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62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16홈런은 작년(최종 34홈런) 같은 때 보다 3개 더 많다. 개인 최다인 46홈런을 친 2021년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1개 적다.
산술적으로 단순 계산하면 오타니는 올해 42개의 홈런이 예상된다. 이뤄지면 빅리그 두번째 40홈런 시즌이 된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선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가 22개의 홈런으로 가장 앞서 있다. 2위 맥스 먼시(LA 다전스)와 격차는 4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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