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사업 실패 고백…"핫도그 카페 열었다 손해만 보고 폐업"

/사진=SBS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방송인 김성주가 과거 핫도그 카페 사업에 나섰다가 손해만 보고 폐업했다고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는 김성주와 배우 김지은, 가수 주헌, 유정수 공간전문가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돌아보던 김지은은 과거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지은은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검은 태양' 촬영 중에도 카페 아르바이트를 3개씩 뛰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김성주는 직접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아내 명의로 핫도그 카페를 운영했다며 "장사가 안 돼 1억원 손실을 내고 폐업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이후 돈을 벌기 위해 '방송의 노예'가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본인의 아픈 경험을 살려 폐업 위기에 놓인 카페 사장들을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

유정수 공간전문가는 사람들이 찾지 않는 카페를 이른바 '핫 플레이스'로 바꾸기 위해 직접 공간 기획에 나선다. MC들과 전문가의 손길로 새로운 공간으로 태어날 카페의 모습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