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이동약자도 편한 관광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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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관광지인 전북 진안군 마이산이 이동약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진안군은 7일 마이산도립공원에서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각장애인 나눔여행단 30여명과 관광 해설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5억원과 군비 6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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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전북 진안군 마이산이 이동약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진안군은 7일 마이산도립공원에서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각장애인 나눔여행단 30여명과 관광 해설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무장애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관광 취약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의 물리적 장벽을 없애고 장애인 화장실과 점자 표식을 갖춘 곳이다.
진안군은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5억원과 군비 6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마이산에 무장애 관광 동선을 마련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전시물을 세웠으며, 점자 안내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관광 해설 동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진안홍삼스파 내 숙박시설에 장애인 이용 객실 2곳도 확보했다.
김종필 부군수는 "마이산에 관광 취약층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확충하고 무장애 여행코스 및 체험 콘텐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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