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중국대사 만난다…"경제협력·日오염수 대책 논의"

오문영 기자 2023. 6. 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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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8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만난다.

한중 경제협력 방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공동대책 등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 대사와 만난다.

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중 공동대책을 두고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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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0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8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만난다. 한중 경제협력 방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공동대책 등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 대사와 만난다. 이번 회동은 주한 중국대사관이 정계 목소리를 듣고자 면담을 요청했고, 민주당이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민주당에서는 권칠승 수석대변인과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이 대표는 회동에서 한중 간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불필요한 역사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가 노력할 것과 반중·반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사업 추진 등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중 공동대책을 두고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해 11월 민주당 대표에 취임한 이 대표를 예방했고 2021년 11월에도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를 면담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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