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 황금 산딸기 첫 출하...인기몰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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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장기 황금(노란색) 산딸기를 첫 출하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 산딸기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황금 산딸기를 첫 수확하고 올해 70여 ㎏ 가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산딸기는 탐스럽고 빨갛게 익은 모습을 연상하게 되지만 이번에 장기면에서 수확한 산딸기는 황금빛 노란 색상을 띄고 있다.
황금 산딸기는 지난 2020년 장기면 일원의 야생 개체로 발견·수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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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산딸기 대비 가격 2배 이상 높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장기 황금(노란색) 산딸기를 첫 출하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 산딸기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황금 산딸기를 첫 수확하고 올해 70여 ㎏ 가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산딸기는 탐스럽고 빨갛게 익은 모습을 연상하게 되지만 이번에 장기면에서 수확한 산딸기는 황금빛 노란 색상을 띄고 있다.
황금 산딸기는 지난 2020년 장기면 일원의 야생 개체로 발견·수집됐다. 시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의뢰해 조직 배양묘 100여 개체를 2021년에 분양 받아 장기면 농가에서 2년 간 순화 작업을 거쳐 올해 첫 수확했다.
이번에 생산된 산딸기는 전량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베이커리, 카페 등으로 유통될 예정으로 판매가격도 빨간 산딸기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시는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 식재 면적을 넓혀 수확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미 시 기술보급과장은 “지난 몇 해 동안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산딸기 농가 대부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공급되는 황금 산딸기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뿐 아니라 포항 대표 특산물로 황금 산딸기가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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