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고객과 상생”…부경원예농협, 종합청사 준공식 열어

연면적 666평 크기 3층 건물로 세워져
1층 마트, 2층 금융점포, 3층 대강당 갖춰

최성환 부경원예농협 조합장(왼쪽 일곱번째부터)과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박병률 강서구의회 의장 등이 부경원예농협 종합청사 준공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부경원예농협(조합장 최성환)이 7일 부산 강서구 낙동북로 25에 건립한 종합청사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부경원예농협은 지난해 2월 본점 건물을 헐고 종합청사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부지 1661㎡(503평)에 지상 3층 건물(연면적 2203㎡·666평)로 세워진 종합청사는 1층 하나로마트, 2층 금융점포와 회의실, 3층 대강당과 서고, 식당 등을 갖췄다. 특히 2층 금융점포는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만들어져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성환 조합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를 건립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편안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국회법사위원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박병률 강서구의회 의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농협중앙회 이사와 전국 농협 조합장, 부산·울산·경남농협본부장, 부산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