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기 원전범시민대책위’ 출범…위원장 이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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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7일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등 원전정책에 대응할 '제3기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위원들은 시·도의원과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원전 관련 지식과 경험이 있고 지역사회 활동이 풍부한 4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2기 원전범대위는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관련 공청회 참석, 시민토론회 개최,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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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7일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등 원전정책에 대응할 ‘제3기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위원들은 시·도의원과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원전 관련 지식과 경험이 있고 지역사회 활동이 풍부한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정부의 각종 원전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위원회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호선을 통해 이진구 위원장과 신수철·김영희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범대위는 국내 원전산업의 집적지로서 지역발전 방안과 방폐장, 사용후핵연료, SMR(소형모듈원자로) 정책 등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기 원전범대위는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관련 공청회 참석, 시민토론회 개최,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낙영 시장은 “원전범대위가 정부 정책에 대응해 우리 시의 원자력 분야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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