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올 들어 두번째 큰 하락폭 기록…닛케이지수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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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593.04포인트(1.82%) 하락한 3만1913.74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오후 장중 한때 닛케이 평균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01.00포인트(1.48%) 떨어진 2만63.92로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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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7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593.04포인트(1.82%) 하락한 3만1913.7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폭은 올해 두 번째로 큰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794포인트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가격 변동을 나타냈다.
오전에는 매수 선행으로 시작됐지만, 연일 1990년대 거품경제 이후 최고가를 갱신하는 가운데 주가 급등을 의식해 시세 차익 목적의 매도세에 밀렸다.
특히 오후 장중 한때 닛케이 평균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은행이 보유하는 상장투자신탁(ETF)을 둘러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에 알고리즘 거래가 반응했다는 관측도 나왔다"고 전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9.98포인트(1.34%) 내린 2206.30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01.00포인트(1.48%) 떨어진 2만63.92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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