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글로벌 신용보험사와 MOU···韓 기업 해외 계약 지원

백주원 기자 2023. 6. 7.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신용보험사 알리안츠 트레이드, 코파스와 글로벌 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신용보험사는 SGI서울보증의 국내 기업 데이터 및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신용, 보증보험 계약을 체결한다.

이밖에 SGI서울보증은 알리안츠 트레이드와 해외 진출 한국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별도 재보험 계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광열(왼쪽)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아일린 서머산 코키 알리안츠 트레이드 대표이사가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알리안츠 트레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SGI서울보증
[서울경제]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신용보험사 알리안츠 트레이드, 코파스와 글로벌 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 신용보험, 보증보험 발급을 지원한다.

글로벌 신용보험사는 SGI서울보증의 국내 기업 데이터 및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신용, 보증보험 계약을 체결한다. SGI서울보증은 재보험을 통해 이 보험계약을 인수하는 형태다. 또 글로벌 신용보험사와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시장 및 심사 정보를 공유해 상호 발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SGI서울보증은 알리안츠 트레이드와 해외 진출 한국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별도 재보험 계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알리안츠 트레이드의 해외 소재 법인에서 해외 진출 한국 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한 후 알리안츠 트레이드 홍콩 법인이 ‘복보증’하며 최종적으로 SGI서울보증이 재보험 형식으로 이를 인수하는 구조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해외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종합 보증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