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주 FM '음악이 있는 곳에' 오프닝 글 책자로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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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청주방송총국은 FM 라디오 '음악이 있는 곳에' 15주년을 맞아 오프닝 글을 책자로 모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음악이 있는 곳에, 그대와'라는 제목의 책자에는 방송 15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쓴 김미화 작가의 오프닝 글이 담겼다.
2008년 4월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청주FM '음악이 있는 곳에'(FM 94.1mhz, 평일 오후 4시~5시)는 충북에서 방송되는 유일한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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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KBS청주방송총국은 FM 라디오 '음악이 있는 곳에' 15주년을 맞아 오프닝 글을 책자로 모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음악이 있는 곳에, 그대와'라는 제목의 책자에는 방송 15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쓴 김미화 작가의 오프닝 글이 담겼다.
책 삽화는 KBS청주방송총국 기술국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일요화가 박효진 엔지니어 감독이 맡았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KBS청주방송총국 사옥 정문에서 150명에게 무료 배부하고, 청취자에게는 문자로 신청받아 우편으로 보내준다.
교보문고 홈페이지 무료 전자책이나 청주시 산하 시립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진행하는 김윤혜 아나운서는 "딱 한 번 말로 읊으면 연기처럼 공기 중(ON AIR)으로 사라지는 오프닝이 아까워 책으로 엮었다"며 "우리의 시선과 맞닿은 감동의 오프닝을 글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 4월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청주FM '음악이 있는 곳에'(FM 94.1mhz, 평일 오후 4시~5시)는 충북에서 방송되는 유일한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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