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도시포럼, 광주서 10월 개최…'빈곤·불평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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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세계 인권 도시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로 선정했다.
계림동 쪽방촌 현장 간담회, 청년과 사회적 이슈 토론회, 이주민 무료 진료 활동 등 주제 회의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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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세계 인권 도시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3년 연속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로 선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후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첨단 디지털 기술 확산 등으로 훨씬 복잡하고 다양해진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논의한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여성, 장애, 가족, 이주민, 청년, 지속가능개발 목표, 어린이·청소년, 거주권 등 8개 분야별 주관기관을 선정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
계림동 쪽방촌 현장 간담회, 청년과 사회적 이슈 토론회, 이주민 무료 진료 활동 등 주제 회의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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