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소중함 알게 됐어요” 춘천 남이섬서 초등생 손모내기 체험

김윤호 2023. 6. 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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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이 1일 춘천시 남이섬 내 논습지에서 서상초등학교(교장 이종암)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학생들이 친환경농업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쌀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마련했다.

벼 품종은 강원도농업기술원이 2019년 신규개발한 <고향찰벼> 다.

도농기원은 해마다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 행사를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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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이해도 높이고
쌀의 소중함 배우도록 마련
1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춘천시 서상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이 1일 춘천시 남이섬 내 논습지에서 서상초등학교(교장 이종암)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학생들이 친환경농업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쌀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마련했다. 벼 품종은 강원도농업기술원이 2019년 신규개발한 <고향찰벼>다. 밥을 지으면 구수한 누룽지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향’엔 ‘향이 높다(高香)’는 뜻과 ‘향기가 고향(故鄕) 생각을 불러일으킨다’는 두가지 의미가 담겼다. 

도농기원은 해마다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 행사를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임상현 원장은 “농경 문화가 낯선 어린이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깨끗한 자연의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육성한 벼, 잡곡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을 널리 홍보하고 농업을 관광자원화 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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