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생성형 AI 활용 글짓기 ‘드림라이팅’ 베타 오픈

김명희 2023. 6. 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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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습자의 글짓기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글쓰기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드림라이팅'을 베타 오픈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드림라이팅에서 AI 역할은 학습자에게 완성된 글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상호작용을 통해 재미있는 글짓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습자 역시 글짓기 경험을 통해 AI가 더 많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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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습자의 글짓기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글쓰기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드림라이팅’을 베타 오픈했다.

드림라이팅은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 회원을 대상 학습 서비스다. 학습자가 인공지능(AI) 보조교사 캐릭터 ‘아이뚜루’와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한 문장씩 이어나가며 글을 완성해 나가는 콘텐츠다.

드림라이팅 AI튜터는 특정 주제와 함께 주제에 맞는 첫 번째 문장을 제시한다. 학습자가 첫 문장에 이어 다음 문장을 작성하면 AI튜터가 해당 문장에 연결되는 문장을 이어나가며, 총 6문장의 짧은 이야기를 만든다.

글짓기가 완성되면 AI튜터는 총 6문장을 종합해 제목과 키워드를 추천한다. 학습자는 제목, 키워드, 내용을 종합적으로 읽어보며 직접 내용을 재구성해 최종 완성한다. 완성된 글은 나만의 이야기 책장 안에 저장된다.

학습자는 드림라이팅을 통해 자신의 문장에 따라 다음 문장이 다르게 생성되는 것을 경험하며 새로운 생각을 해보는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작성한 글의 제목과 키워드를 보며 이야기 핵심을 생각하는 요약적 사고도 기를 수 있다. AI가 생성한 문장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며 깊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도 키울 수 있다.

드림라이팅은 부적절한 단어나 이야기는 자동으로 차단하는 비속어 필터링을 적용해 ‘바른 문장’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드림라이팅에서 AI 역할은 학습자에게 완성된 글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상호작용을 통해 재미있는 글짓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습자 역시 글짓기 경험을 통해 AI가 더 많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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