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연안수역에 어린 해삼 17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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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안수역에 1억원 들여 어린 해삼 17만 마리가 방류돼 수산자원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7일 동해시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연안수역에 해삼 종자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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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안수역에 1억원 들여 어린 해삼 17만 마리가 방류돼 수산자원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7일 동해시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연안수역에 해삼 종자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어린해삼의 무게는 1~2g 이지만 3년 뒤 성체가 되면 몸집이 200배까지 커져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 해삼은 칼슘·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해저에 쌓인 유기물을 흡수해 해양 환경정화에도 이바지하는 등 ‘바다의 청소부’로 불리고 있다.
9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조류가 풍부하고 바닥이 암반으로 돼 있는 최적의 해삼 서식지인 대진·어달·천곡 연안에 어린해삼 17만 마리를 오는 12일 방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소득 어종인 뚝지 32만마리를 묵호어촌계 연안해역에 방류하는 등 어족자원 증식에 힘쓰고 있다.
박재호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지역 돌기해삼은 돌기가 크고 많으며 육질과 식감이 좋아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방류 사업을 펼쳐 어업인 소득향상을 통해 어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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