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장 비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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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회계 책임자로 일한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별정직으로 입사해 현재 구청장 비서 업무를 맡고 있다.
A씨는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담당 업무 신고를 늦게 하고, 선관위에 등록 안된 계좌에서 돈을 빼내 활동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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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회계 책임자로 일한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별정직으로 입사해 현재 구청장 비서 업무를 맡고 있다.
A씨는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담당 업무 신고를 늦게 하고, 선관위에 등록 안된 계좌에서 돈을 빼내 활동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다.
A씨는 선관위에 담당 업무 신고를 늦게 한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실수가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업무를 보기 위해 선관위에 직접 물어봐서 규정을 면밀히 살필 수 있었다. 실수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송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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