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누적 매출액 19억원 돌파

이동명 2023. 6.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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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누적 매출액 19억원을 돌파하며 지역농가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양구 국토정중앙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본점은 2019년 개소해 사과즙, 오미자 액상차, 민들레 진액 등 425t가량을 생산하면서 총매출액 19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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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누적 매출액 19억원을 돌파하며 지역농가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에서 사과즙을 생산하는 모습.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누적 매출액 19억원을 돌파하며 지역농가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양구 국토정중앙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본점은 2019년 개소해 사과즙, 오미자 액상차, 민들레 진액 등 425t가량을 생산하면서 총매출액 19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월 개소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해안점은 레토르트 시래기 가공제품을 주력 생산품으로 1.4t가량을 시생산했고, 6월 개점하는 싹쓰리마트 마포점에 입점 예정이다.

연도별 실적으로 보면 2019년 24t을 생산해 1억100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2020년 70t 생산, 2억9500만원, 2021년 113t 생산, 5억1900만원, 2022년 138t 생산, 5억84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7일 현재까지 80t, 4억1100만원의 소득을 기록하면서, 2022년 매출액의 70%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해 매출액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점에는 잼류, 음료, 분말, 제빵, 과자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 버블 세척기, 파쇄기, 착즙기 등 장비가 설치된 전처리실과 제과제빵실, 분쇄실, 건조실, 내·외 포장실 등이 마련돼있다.

해안점에는 레토르트 시래기 가공제품 생산을 위한 자숙기, 시래기 꼭지절단기 등이 설치된 전처리실, 나물 가공실, 나물 내포장실 등이 있어 농가가 개인적인 설비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기계·설비를 통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제조·생산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는 가공제품 생산과 제조뿐만 아니라 가공예정인 농산물에 대한 원물검사와 자가품질검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농산물 이력제가 담긴 포장재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가가 기본역량과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장비 작동 및 운영 방법 등 가공 창업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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