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의료진 확충하고 제2대구의료원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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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진 확충과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의료 인력 부족과 공공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는 지역 의료체계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다시한번 촉구하며 오는 7월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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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진 확충과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필수 의료분야의 의사 부족으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대구에선 지난 3월 의사와 병상이 없다는 이유로 10대 학생이 병원을 뺑뺑이 돌아 골든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구급차에서 숨지기도 했다"며 의료진 확충을 요구했다.
홍준표 시장이 취임한 이후 무산된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의료 인력 부족과 공공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는 지역 의료체계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다시한번 촉구하며 오는 7월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병비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근무조별 간호사대 환자 비율 1대 5로 환자 안전 보장,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 마련 및 업무 범위 명확화, 의사 인력 확충 및 불법 의료 근절, 공공의료 확충 및 의료민영화 중단, 노·정 합의 이행계획 수립, 노동개악 중단과 노동시간 특례업종 폐기 등을 요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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