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7·8월에 전기요금 4만8000원 아낀다"…캐시백 신청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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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7월에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월 최대 4만8000원의 주택용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한국전력은 7일 전력 사용량에 대비해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이달에 수령하는 전기요금 청구서 등에 포함된 QR코드 스캔,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 한전:ON, 한전 고객센터(123)에 문의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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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7월에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월 최대 4만8000원의 주택용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한국전력은 7일 전력 사용량에 대비해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에너지캐시백은 절감량에 따라 1㎾h(킬로와트시) 당 30원을 돌려주는 방식이었다. 이번 확대 개편에 따라 기존 30원에 30~70원을 더해 1㎾h 당 최대 1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적용 기준은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사용량이다. 작년 7~8월 4인 가구 2개월 평균 전기사용량은 427㎾h로, 올해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1만5080원의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20%면 32130원, 30%는 4만8760원이 할인된다.
에너지캐시백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주택,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개별세대는 그 주소지에 주민 등록된 구성원이 온라인과 한전지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통신중계기나 소형점포, 창고 등의 주택용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이달에 수령하는 전기요금 청구서 등에 포함된 QR코드 스캔,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 한전:ON, 한전 고객센터(123)에 문의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오는 8월말까지 신청한 고객도 소급 적용하기로 한 만큼 접속지연이 발생할 경우에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신청해달라"며 "앞으로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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