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정부질문 질의자 윤곽…오염수·윤정부 정책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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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12~14일 진행되는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설 의원들을 잠정 확정했다.
사흘간 열리는 대정부질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노동·언론탄압 등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오갈 전망이다.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윤호중 의원이 질의자로 나서는 만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과 방류 문제, 한일 셔틀외교 결과 등을 두고 강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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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이밝음 기자 = 여야는 오는 12~14일 진행되는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설 의원들을 잠정 확정했다. 사흘간 열리는 대정부질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노동·언론탄압 등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오갈 전망이다.
첫째 날(1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에서 김상훈·김석기·김승수·안병길 의원이 질의한다. 민주당에서는 윤호중·김성주·윤재갑·신영대·강선우·전용기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윤호중 의원이 질의자로 나서는 만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과 방류 문제, 한일 셔틀외교 결과 등을 두고 강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13일) 경제 분야 질문에는 국민의힘에서 윤상현·이헌승·전봉민·홍석준 의원이 질의한다. 민주당에서는 유동수·어기구·주철현·민병덕·이동주·이정문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셋째 날(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김용판·김예지·백종·윤주경 국민의힘 의원과 남인순·윤준병·고영인·이수진(비례)·고민정·신현영 민주당 의원과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다.
이날 질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면직과 공영방송 장악 등의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노조탄압과 노란봉투법 등을 두고도 공방이 벌어질 예정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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