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간부 · 심사위원장 보석 석방

편광현 기자 2023. 6. 7.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조선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간부들과 당시 심사위원장이 석방됩니다.

양 전 국장과 차 전 과장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 평가점수 집계 결과를 윤 교수에게 알려 점수 조작을 모의한 공무상기밀누설 혐의 등으로 지난 1∼2월 각각 구속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간부들과 당시 심사위원장이 석방됩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7일) 방통위 양 모 전 방송정책국장과 차 모 전 운영지원과장,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 모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보석 청구를 전부 받아들였습니다.

양 전 국장과 차 전 과장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 평가점수 집계 결과를 윤 교수에게 알려 점수 조작을 모의한 공무상기밀누설 혐의 등으로 지난 1∼2월 각각 구속기소됐습니다.

윤 교수는 심사위원 2명에게 점수 조작을 제안해 평가점수를 바꿨다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