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 하윤주의 두 번째 정가 프로젝트…‘정가(正歌)-정서(情緖)’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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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의 정가 프로젝트 'Jardin du Son'의 두 번째 이야기.
'정가(正歌)-정서(情緖)'가 6월 28일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열린다.
이번 두 번째 이야기 '정가(正歌)-정서(情緖)'는 원작곡자 최우정(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가 피아노와 함께 3중주 실내악 편성으로 다시 편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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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의 첫 정규앨범 ‘추선(秋扇)’은 ‘사랑을 하다 헤어진 여자의 마음’을 주제로 삼았다. 한국 전통가곡과 서양 예술가곡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은 앨범이다. 음역대가 넓고 곡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피아노를 반주로 사용함으로써 국악기가 지닌 화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악기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두 번째 이야기 ‘정가(正歌)-정서(情緖)’는 원작곡자 최우정(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가 피아노와 함께 3중주 실내악 편성으로 다시 편곡을 맡았다. 가사가 담고 있는 ‘사랑을 하다 헤어진 여자의 마음(작사 배삼식 한예종 연극원 교수)’에 대한 음악적 서사를 더욱 깊이 담아내고자 했다.
이날 공연에서 하윤주는 ‘추선’, ‘여름의 숲’, ‘가을 물’, ‘꿈에 다니는 길이(여창가곡 우조 평거 편곡)’, ‘공산명월(空山明月)’, ‘거울 속의 눈썹_경중아미(鏡中蛾眉)’, ‘녹분(綠分(여창가곡 우조 우락 편곡)’, ‘눈을 감으면’, ‘겨울 가지를 향(向)하여’를 부른다. 이 중 ‘눈을 감으면’은 하윤주가 직접 작사한 곡이다. 사계절과 연관이 깊어 보이는 곡명들도 눈길을 끈다.
전석 초대공연으로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프로덕션 고금이 주최, 주관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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