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측 "포스터가 뉴진스 연상된다고? 205 영화제 참여 예정" [N현장]

정유진 기자 2023. 6.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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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측이 걸그룹 뉴진스의 프로듀서인 250(이오공)이 제27회 영화제 행사에 영화의 주인공으로 참석한다고 알렸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의도한 것은 아닌데 이번 영화제의 포스터를 보면서 뉴진스 연상된다고 말하시는 분이 많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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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측이 걸그룹 뉴진스의 프로듀서인 250(이오공)이 제27회 영화제 행사에 영화의 주인공으로 참석한다고 알렸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의도한 것은 아닌데 이번 영화제의 포스터를 보면서 뉴진스 연상된다고 말하시는 분이 많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모 프로그래머는 "뉴진스의 프로듀서인 250이 영화제 기간 '뽕을 찾아서'라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에 함께 와서 이야기하는 장면도 마련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뽕을 찾아서'(감독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코리안 판타스틱: 영화+K-POP'에 초청됐다. 250은 '뽕을 찾아서'의 화자로 출연해 한국 대중음악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제27회 BIFAN은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을 걸고 51개국 262편(장편 121편, 단편110편, XR 31편)을 소개한다. 오는 29일부터 7월9일까지 11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어울마당, 판타스틱큐브 등에서 진행될 예정. 개막작은 '유전' '미드소마'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아리 에스터 감독의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이며 폐막작은 J호러의 대명사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모두의 노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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