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블리자드 판매 신기록…"9300만 시간 플레이"

최은수 기자 입력 2023. 6. 7.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 신작 '디아블로4'가 역대 최대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고 국내 PC방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의 비전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전설적인 경험을 창조해 내는 것이며, 디아블로 4는 그 비전이 실현된 결과물"이라며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게임플레이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수많은 선택지 등 디아블로 세계관을 거장과 같은 손길로 만들어 낸 이번 작품은 재능 있는 디아블로 IV 개발팀이 어떤 멋진 것들을 선보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얼리 엑세스 시작 4일 만에 9300만 시간 플레이
블리자드 게임 중 역대 최대 사전 판매량 기록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디아블로4가 콘솔과 PC 플랫폼 모두 자사 역대 최고의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 신작 '디아블로4'가 역대 최대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고 국내 PC방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가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역대 최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다만 블리자드 측은 구체적인 사전 판매량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디아블로4는 지난 2일 얼리 액세스가 시작된 지 4일 만에 9300만 시간의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다. 블리자드 측은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매일 24시간을 플레이한 것과 맞먹는 1만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플레이 된 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PC방 게임 점유율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 및 더로그 등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정식 출시 당일인 지난 6일 인기순위 3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 전조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의 비전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전설적인 경험을 창조해 내는 것이며, 디아블로 4는 그 비전이 실현된 결과물"이라며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게임플레이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수많은 선택지 등 디아블로 세계관을 거장과 같은 손길로 만들어 낸 이번 작품은 재능 있는 디아블로 IV 개발팀이 어떤 멋진 것들을 선보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디아블로 4의 플레이어들은 다섯 가지 직업, 즉 변신 능력을 지닌 드루이드, 날쌘 도적, 원소의 힘을 다루는 원소술사, 무지막지한 야만용사, 의식의 전문가 강령술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5개 지역에 걸쳐 120개 이상의 던전과 수많은 부가 퀘스트를 수행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공유하며 협동할 수 있는 오픈 월드를 즐길 수 있다.

주요 스토리를 완료한 후에는 게임 종반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의 힘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야외 현상금 사냥을 통해 전설 보상을 얻는 망자의 속삭임, 다른 플레이어와 맞서 싸우는 증오의 전장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시즌 및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게임플레이 기능과 퀘스트, 캐릭터, 도전 과제, 전설 전리품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 4 온라인 구매는 일반판(8만4500원),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12만2900원), 얼티밋 에디션(13만6400원) 중 선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