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예명 이반-태빈 될 뻔, 너무 이상해 본명서 희만 빼”(컬투쇼)

서유나 2023. 6.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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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이 과거의 예명 후보들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은 한 청취자가 본인 이름이 촌스러운 것 같아 주변에 다른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하다가 어색한 것 같아 결국 본명으로 복귀했다는 사연을 보내오자 "제 본명이 이정희다. 예명을 지을 때 별의별 게 다 있었다. 결국 희만 뺀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정은 이 외에도 태빈도 예명 후보였다고 언급하며 "너무 이상하더라. 희만 빼겠다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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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이 과거의 예명 후보들을 공개했다.

6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이정은 한 청취자가 본인 이름이 촌스러운 것 같아 주변에 다른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하다가 어색한 것 같아 결국 본명으로 복귀했다는 사연을 보내오자 "제 본명이 이정희다. 예명을 지을 때 별의별 게 다 있었다. 결국 희만 뺀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어떤 어떤 이름이 있었냐는 질문에 "뭐 이반"이라고 떠올렸고 김태균은 웃음이 빵 터져 "이반은 바보 아니냐. 바보 이반"이라고 놀렸다. 이정은 이 외에도 태빈도 예명 후보였다고 언급하며 "너무 이상하더라. 희만 빼겠다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1년생 이정은 지난 2002년 7Dayz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지난해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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