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어릴 때 음치, 온몸 경직될 정도로 이악물고 연습”(스페이스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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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이 음치였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무진은 6월 9일 밤 12시 방송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이무진의 '스페이스 공감' 첫 출연 소식에 2,000명이 넘는 관객이 방청 신청을 했다는 전언.
이무진은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어렸을 때 음치였다"며 "온몸이 경직될 정도로 이 악물고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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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무진이 음치였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무진은 6월 9일 밤 12시 방송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이무진은 2020년 실용음악과 신입생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거침없는 기타 연주와 노래로 단숨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듬해 발표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의 싱글 '신호등'으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후에도 이무진은 개성 있는 송라이팅과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또래 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싱어 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진행한 '스페이스 공감' 공연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온 관객들과 함께했다. 이무진의 '스페이스 공감' 첫 출연 소식에 2,000명이 넘는 관객이 방청 신청을 했다는 전언.
이무진은 기타 연주와 함께하는 곡 '참고사항'으로 이날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욕심쟁아', '8번 연습실'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선보인 이무진은 커버곡 '비와 당신', '누구 없소'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표곡 '신호등', 신곡 '잠깐 시간 될까'도 연달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무진은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어렸을 때 음치였다”며 “온몸이 경직될 정도로 이 악물고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노래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니다.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E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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