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집행위원장 “영화계 위기지만, 가치 있는 영화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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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집행위원장이 BIFAN의 각오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신철 집행위원장은 "대단히 어렵고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AI 등 어디로 튈지 모른다. 여러 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그런 때다. 영화제 내부적으로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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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자회견이 열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 남종석 프로그래머, 모은영 프로그래머, 박진형 프로그래머, 김종민 XR 큐레이터이 참석했다.
이날 신철 집행위원장은 “대단히 어렵고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AI 등 어디로 튈지 모른다. 여러 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그런 때다. 영화제 내부적으로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영화의 정의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에는 ‘오징어게임’에 시리즈상을 시상하기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올해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 ‘영화+’를 슬로건으로 했다. 영화의 재정의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영화의 만화를, 영화의 웹툰을, 영화의 시리즈를 어떻게 더할 건지 저희의 화두”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철 집행위원장은 “지금 영화계에 굉장히 큰 위기가 왔지만, 이건 곧 장벽이 무너지는 기회이기도 하다. 크리에이터들에겐 장벽을 넘는 기회가 생겼고, 그런 기회를 잘 살려서 더욱 가치 있는 영화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한다.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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