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대북 소금지원 사업, 정부 반출 승인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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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7일 "2020년에 민화협으로부터 물품 반출 승인 신청을 받았으나 서류가 미비해 보완을 요청했고, 그 이후 다시 신청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북 지원단체가 북한에 인도주의 물품을 전달하려면 반출승인 신청서, 반출계획서, 북한측 상대자와의 반출계약을 증명하는 서류, 반출물품목록,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해 통일부로부터 물품 반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민화협은 당시 신청이 반려된 뒤 다시 신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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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전라남도 보조금을 추진하겠다던 대북 소금지원 사업이 정부의 물품 반출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2020년에 민화협으로부터 물품 반출 승인 신청을 받았으나 서류가 미비해 보완을 요청했고, 그 이후 다시 신청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북 지원단체가 북한에 인도주의 물품을 전달하려면 반출승인 신청서, 반출계획서, 북한측 상대자와의 반출계약을 증명하는 서류, 반출물품목록,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해 통일부로부터 물품 반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민화협은 당시 신청이 반려된 뒤 다시 신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화협은 2019년 전라남도의 보조금 5억원으로 대북 소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가 중단됐다. 소
민화협은 경찰에 관련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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