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CEO "인공지능은 인류에 실존적 위험…감독 기구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AI 문제 논의를 위해 세계 각국을 방문 중인 올트먼 CEO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우리는 심각하고 실존적인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챗GPT의 성공 이후 AI의 영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으며, 올트먼 CEO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IT 기업 경영자, 과학자 수백 명과 함께 AI가 인류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성명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AI가 인류 존재에 위험이 되고 있다면서 감독기구 창설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AI 문제 논의를 위해 세계 각국을 방문 중인 올트먼 CEO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우리는 심각하고 실존적인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가 직면한 도전은 어떻게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고 엄청난 혜택을 계속 누릴지"라면서 "누구도 세계를 파괴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챗GPT의 성공 이후 AI의 영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으며, 올트먼 CEO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IT 기업 경영자, 과학자 수백 명과 함께 AI가 인류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성명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올트먼 CEO는 핵 문제를 감시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처럼 인공지능 문제를 감독할 국제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포르쉐가 부딪친 아반떼 운전자 보험 할증 유예된다
- 빅나티, 공연 중 무대 이탈→여친에 뽀뽀…"팬 기만 행동" 논란
- 이켠, 6년 전 사라진 이유? "연예인 친구들에 상처"→커피 사업 대성공한 근황
- 바닷가서 '인생 사진' 건지려다…파도에 휩쓸려 사망
- [정치쇼] 이수정 "정유정, 사이코패스 검사 6점에서 25점 사이인 듯"
- 지하철역 화장실에 쓰러진 19살…부검하자 뜻밖의 물질
- 산후도우미에 맡긴 3개월 아기…홈캠 속 잡힌 학대 장면
- 전우원, 박상아에게 '4억 주식' 가압류당했다 [1분핫뉴스]
- 지드래곤, YG와 전속계약 만료…"별도 계약 협력 중"
- 괌 휩쓴 마와르 가고 '구촐' 온다…제3호 태풍 예상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