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지니아주 고교 졸업식서 총기 난사…2명 사망,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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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5시께 주도인 리치먼드의 한 극장에서 인근 고등학교의 졸업식이 끝난 직후 극장 밖에서 일어났다.
사망자는 18세의 졸업생과, 졸업식에 참석한 36세의 남성이며 부상자 5명 중 1명은 중태다.
현장에서는 권총 여러 정이 발견되었고,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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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5시께 주도인 리치먼드의 한 극장에서 인근 고등학교의 졸업식이 끝난 직후 극장 밖에서 일어났다. 사망자는 18세의 졸업생과, 졸업식에 참석한 36세의 남성이며 부상자 5명 중 1명은 중태다.
리치먼드 임시 경찰서장인 릭 에드워즈는 19세의 용의자가 현장에서 도망쳤으나 곧 체포되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행 동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용의자가 적어도 한 명의 희생자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권총 여러 정이 발견되었고,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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