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안보리 이사국 선출에 "북한 대응 포함 한미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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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치러진 투표를 통해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은 올해 1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해 내년에는 한국, 미국, 일본이 모두 안보리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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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데 대해 "납치·핵·미사일 등 북한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안보리에서 한미일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치러진 투표를 통해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한국과 함께 알제리, 시에라리온, 가이아나, 슬로베니아가 안보리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긴밀한 의사소통과 주의 깊은 대화를 통해 안보리가 본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유엔의 핵심 기관입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 상임이사국 5개국과 대륙별로 할당된 임기 2년의 비상임이사국 10개국으로 구성됩니다.
일본은 올해 1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해 내년에는 한국, 미국, 일본이 모두 안보리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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