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집행위원장 "개막작 감독 아리 에스터, 3년간 초청 노력해왔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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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아리 에스터 감독의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가 선정됐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알리며 "아리 에스터 감독이 부천국제영화제와 여러가지로 맞는 부분이 있어서 아리 에스터를 모시려고 3년간 노력하고 많이 했는데 올해 어떻게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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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아리 에스터 감독의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가 선정됐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알리며 "아리 에스터 감독이 부천국제영화제와 여러가지로 맞는 부분이 있어서 아리 에스터를 모시려고 3년간 노력하고 많이 했는데 올해 어떻게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작 상영 이외로 어떻게 확장될지 모르겠지만 여러 행사를 생각해보고 있다, 나중에 알려드리게 될 것 같다"며 "아리 에스터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직접 만나서 얘기할 기회가 되면 참 좋겠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 집행위원장은 아리 에스터 감독이 좋아하는 한국 영화 5편으로 김기영 감독의 '하녀' 이창동 감독의 '밀양' '버닝',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 나홍진 감독의 '곡성' 을 꼽았다면서 "(에스터 감독이)농담으로 그런 걸 한 적 있다 10년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자기는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어야 한다고, 왜 그랬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다, 아리 에스터 감독을 소개하게 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7회 BIFAN은'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을 걸고 51개국 262편(장편 121편, 단편110편, XR 31편)을 소개한다. 오는 29일부터 7월9일까지 11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어울마당, 판타스틱큐브 등에서 진행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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