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진 아기엄마, 등부터 목까지 이레즈미 문신…가까이 하기 싫다"

소봄이 기자 2023. 6. 7.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친해지게 된 학부모 몸에 문신 있는 걸 보고 이미지가 달라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 친구 엄마 문신 때문에 정말 놀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한 아이 엄마가) 섬유 사이가 넓은 시스루(비침옷)를 입고 왔는데, 등에 이레즈미 문신이 있었다"며 "색칠은 안 돼 있고 선만 있는 문신이 뒷목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이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친해지게 된 학부모 몸에 문신 있는 걸 보고 이미지가 달라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 친구 엄마 문신 때문에 정말 놀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면서 어울리게 된 엄마들이 나 포함 5명"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한 아이 엄마가) 섬유 사이가 넓은 시스루(비침옷)를 입고 왔는데, 등에 이레즈미 문신이 있었다"며 "색칠은 안 돼 있고 선만 있는 문신이 뒷목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등에 있는 건 뭐 패션이구나 했는데, 저는 이제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다"며 "사람은 괜찮아 보였는데 문신이라는 게 이미지를 확 바꿔서 신기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른 엄마들 인식도 별로 좋지 않고, 문신은 평생 해명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게 맞나 보다"라고 했다.

'이레즈미' 문신은 이른바 '조폭 문신'으로 알려진 일본 정통 문신이다. '이레루'(넣다)와 '스미'(먹물)가 합쳐진 일본어로, 잉어나 용, 요괴 등이 소재로 쓰인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레즈미는 과학", "작은 문신 정도는 패션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레즈미는 진짜 상종하기 싫다", "문신한 사람은 성별을 떠나서 너무 저렴해 보인다. 품위를 낮춘다", "문신하는 순간 평생 자기가 양아치가 아님을 계속 어필하고 살아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sb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