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자" 증평문화관광투어 '장뜰애 가자'

지역 문화여행지 17곳 중 8곳 방문 관광 스탬프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장뜰시장상인회와 증평장뜰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증평문화관광투어 '장뜰애(愛) 가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0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문화관광투어는 증평문화여권을 들고 가족과 함께하거나 친구와 함께 증평지역 문화여행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증평지역 문화여행지 17곳 가운데 8곳을 방문해 관광 스탬프를 찍고 매달 열리는 장뜰시장 축제장을 방문하면 선물을 받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증평군이 후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다.

지난달 22~25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9곳 어린이 450여 명이 증평문화여권을 들고 가족과 함께 문화여행하고 장뜰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체험도 했다.

장뜰시장 자위소방대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장보기 체험을 위해 교통통제와 길 안내 등 봉사활동을 했다.

전승열 증평장뜰시장 상인회장은 "증평장뜰시장이 누구나 즐겁게 시장을 이용하고 언제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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