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원래 독신주의, 참하고 예쁜 아내 만나 결혼”(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6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이정은 오랜만에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방문, 거주 중인 제주 날씨를 묻자 "비도 많이 오고 굉장히 습하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이런 이정이 "작년 결혼했다"며 "모르셨던 분들이 많다. 제주도 분을 만나서 (결혼했다)"고 소개했다.

이정은 이에 "저 진짜 독신이었다"며 과거 독신주의였지만 현재의 아내를 만나 바뀐 사실을 고백했다. 김태균은 "결혼 안 하고 살려했는데 인연을 만났다. 제수씨가 너무 참하고 예쁘시다"고 칭찬하며 때문에 이정이 "제주에서 웬만하면 안 나오려 한다. 한 번씩 내가 불러내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고 이정은 "벗어나기 힘들다"고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청취자들의 복귀 사연을 받아보기로 했는데. 김태균이 "결혼했다가 이혼하신 분도 복귀"라고 하자 이정은 "결혼 애기했는데 바로 그런 얘기를 하니 그렇긴 하다"며 농담삼아 불편해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21년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지난해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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