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딸, 7월 걸그룹 데뷔한다…르세라핌 '언포기븐' 만든 작곡천재

2023. 6.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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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1990년대를 휩쓴 원조 아이돌 가수 심신의 둘째 딸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7일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의 멤버 벨이 심신의 딸이 맞다"고 밝혔다.

벨을 포함해 나띠, 쥴리, 하늘로 구성된 4인조 신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는 오는 7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내고,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을 키워낸 홍승성 회장이 S2엔터테인먼트에서 두 번째로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지난달 31일 나띠에 이어 키스 오브 라이프의 두 번째 멤버로 얼굴을 공개한 벨은 최근 발매된 르세라핌의 신곡 '언포기븐(UNFORGIVEN)'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린 것이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심신은 지난 202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던 둘째 딸의 작곡 실력을 자랑한 바 있는데, 원조 아이돌 가수인 아빠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는 벨의 데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키스 오브 라이프 두 번째 프로필 영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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