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10년간 토르 역할에 싫증..아이들도 비판"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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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10년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캐릭터 토르를 연기하는 것에 질렸다고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6일(현지시간) 공개된 GQ와의 인터뷰에서 "수년 동안 토르를 연기하면서 새로움을 불어넣는 작업을 즐겼지만, 2년마다 토르를 연기하는 것이 싫증이 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끝으로 더 이상 마블 영화와 계약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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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는 6일(현지시간) 공개된 GQ와의 인터뷰에서 "수년 동안 토르를 연기하면서 새로움을 불어넣는 작업을 즐겼지만, 2년마다 토르를 연기하는 것이 싫증이 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전 세계적으로 7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지만, 완성도 면에서는 많은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우리가 너무 재밌게 놀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었다. 과정은 마음에 들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모를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아이들과 친구들이 내 영화를 비평한다. 8살짜리 아이들이 '유머가 너무 많고, 액션은 멋있지만 VFX는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면서 "나는 움찔하며 웃었다"고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끝으로 더 이상 마블 영화와 계약돼 있지 않다. 그는 "한동안은 다른 일을 하고 싶지만,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면서 "내가 토르를 다시 하려고 한다면 완전히 달라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본 적 있어'라고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앞서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 테마파크"라고 말한 마틴 스콜세지, "마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은 영화배우가 아니"라고 말한 쿠엔틴 타란티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것을 들었을 때 정말 우울하다. 두 명의 영웅이 사라졌다. 그들은 내 팬이 아닌 것 같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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