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권당국, 법원에 바이낸스 자산동결 긴급명령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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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6일(현지 시각) 밤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코인)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내 자산의 동결과 고객의 법정화폐와 코인 등의 미국으로의 환수 등에 대한 긴급명령을 요청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동결 명령 대상은 바이낸스의 미국 내 지주회사 2곳으로 ▲악소스 은행 ▲현재 폐업한 실버게이트은행 ▲프라임 트러스트 등이 보유한 수십 개 계좌가 포함되지만 미국의 규제를 받지 않는 국제거래소는 제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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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6일(현지 시각) 밤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코인)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내 자산의 동결과 고객의 법정화폐와 코인 등의 미국으로의 환수 등에 대한 긴급명령을 요청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동결 명령 대상은 바이낸스의 미국 내 지주회사 2곳으로 ▲악소스 은행 ▲현재 폐업한 실버게이트은행 ▲프라임 트러스트 등이 보유한 수십 개 계좌가 포함되지만 미국의 규제를 받지 않는 국제거래소는 제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SEC는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관장하는 시그마 체인과 메리트 피크 등 외국 법인 2곳이 바이낸스의 자금과 부적절하게 뒤섞인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의 통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EC는 앞서 지난 5일 바이낸스와 자오 CEO를 투자자 사취와 각종 자금의 부적절한 혼합, 미등록 브로커 등의 혐의로 워싱턴DC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피고인들이 과거 수년간 법률을 위반한 점을 감안할 때 자산의 소멸과 증거 인멸 등을 막기 위해 긴급 명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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