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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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 마저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면서 현재 노동계와 정부 사이 공식적인 대화 창구는 사실상 닫히게 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전면 중단하되 필요시에 위원장이 언제라도 탈퇴를 결단할 수 있도록 위임해 달라"며 동의를 구했고, 참석자들이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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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7일) 한국노총 전남 광양 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제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한국노총은 경사노위 탈퇴 여부는 김동명 위원장 등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노동계를 대표해 경사노위에 참여해 왔습니다.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를 탈퇴한 뒤 20년 넘게 사회적 대화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마저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면서 현재 노동계와 정부 사이 공식적인 대화 창구는 사실상 닫히게 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전면 중단하되 필요시에 위원장이 언제라도 탈퇴를 결단할 수 있도록 위임해 달라"며 동의를 구했고, 참석자들이 동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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