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통했다"…역대 최고 사전판매에 韓 PC방 3위 진입

윤지혜 기자 2023. 6. 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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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가 자체게임 중 역대 최고 사전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게임은 2012년 '디아블로3' 이후 11년 만에 공개되는 정식 후속작이다.

블리자드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게임"이라면서도 구체적인 판매량은 밝히지 않았다.

PC방 정보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정식 출시된 6일 시장점유율 6.45%를 기록하며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에 이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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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가 자체게임 중 역대 최고 사전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게임은 2012년 '디아블로3' 이후 11년 만에 공개되는 정식 후속작이다.

지난 2일 얼리액세스 시작 후 4일 만에 전세계 게이머는 9300만 시간 동안 디아블로4를 즐겼다. 이는 96만8750만명이 매일 24시간씩 나흘간 게임을 한 수준이다. 블리자드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게임"이라면서도 구체적인 판매량은 밝히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디아블로4 인기가 뜨겁다. PC방 정보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정식 출시된 6일 시장점유율 6.45%를 기록하며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에 이은 3위에 올랐다. 정식 출시 전 얼리액세스 단계에선 10위에 진입한 바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의 비전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창조하는 것"이라며 "기존에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겨온 분들과 처음 하는 분들까지 디아블로4에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블로4는 △일반(8만4500원)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12만2900원) △얼티밋 에디션(13만6400원)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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