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체포해?" 앙심 품은 중학생…사흘 만에 지구대 찾아가 '폭죽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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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체포한 사실에 앙심을 품고 지구대에 폭죽을 던져 테러한 중학생이 경찰에 또다시 체포됐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어제(6일)밤 10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지구대에 분수형 폭죽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존에 수사 중인 편의점 직원 협박 혐의와는 별개로 폭죽을 던진 건 피해가 경미해 형사처벌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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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던진 후 경찰에 또다시 체포
자신을 체포한 사실에 앙심을 품고 지구대에 폭죽을 던져 테러한 중학생이 경찰에 또다시 체포됐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어제(6일)밤 10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지구대에 분수형 폭죽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뒤쫒아 온 경찰에 의해 10여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폭죽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지구대 인근 도로 일부가 그을리는 등 훼손됐습니다.
A군은 불과 사흘 전 편의점 직원을 협박하다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군은 편의점 직원에게 "끼니를 챙기지 못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물건을 부수겠다"고 협박하다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기존에 수사 중인 편의점 직원 협박 혐의와는 별개로 폭죽을 던진 건 피해가 경미해 형사처벌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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