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장유망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30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 등 인센브를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성장유망 중소기업은 기술·경영·판매력·고용환경이 우수하고 경영실적이 뛰어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에서 본사 및 주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상시 종업원 수 5인 이상, 3개년 이상 재무제표가 작성돼 있어야 한다.

신청대상 업종별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야 하다.

매출액 기준은 제조업･운수업 4억원 이상, 건설업 40억원 이상, 유통업 20억원 이상, 유통업, 지식서비스업･그 외 업종 3억원 이상(최근 3개년도 평균)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8월 중 10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2년간(1회 연장 가능)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4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이차보전 3%),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재산세 100분의 50 감면 등을 지원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성장유망 중소기업들이 청년 일자리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