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시속 400㎞'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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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수요 증가로 평택-오송 구간이 46.9㎞의 2복선 선로로 확장된다.
평택-오송 구간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돼 포화상태를 겪어왔다.
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열차 운행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앞두고 이번에 착공하는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이 고속철도의 한 단계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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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일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참석했다. 정부, 지자체, 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600여명도 참석했다.
평택-오송 구간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돼 포화상태를 겪어왔다. 2복선화 사업은 지하에 46.9㎞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5년간 약 3조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열차 운행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인천발·수원발 고속철도, 남부내륙철도 등과 연계해 더 많은 지역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속도는 현행 300㎞/h에서 400㎞/h로 단축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앞두고 이번에 착공하는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이 고속철도의 한 단계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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