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시애틀에 1-4 패배..김하성은 희생번트로 득점 기여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시애틀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4 패배를 당했다.

조 머스그로브(SD)와 로건 길버트(SEA)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시애틀이었다. 시애틀은 3회초 타이 프랜스의 적시타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1점을 만회했다. 루그너드 오도어의 2루타, 오스틴 놀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김하성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땅볼로 오도어를 불러들였다.

시애틀은 6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앞서갔고 8회초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솔로포,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시애틀은 선발 길버트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안드레스 무노즈가 1이닝 무실점, 폴 시월드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스그로브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3실점하며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1번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7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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