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인기도 시들…경쟁률 40.4대 1·5년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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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한 40.4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월 22~2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20명 선발에 총 2만9086명이 지원해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행정직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류는 교육행정으로 3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해 199.0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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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한 40.4대 1로 집계됐다. 최근 5년내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월 22~2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20명 선발에 총 2만9086명이 지원해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19년 46.4 대 1, 2020년 46.0 대 1, 2021년 47.8 대 1, 2022년 42.7 대 1로 나타났다.
직군별로 행정직군 경쟁률은 519명 선발에 2만4307명이 지원해 46.8대 1, 기술직군 경쟁률은 201명 선발에 4779명이 지원해 23.8대 1을 나타냈다.
행정직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류는 교육행정으로 3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해 199.0대 1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이 6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5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2세로 지난해(29.7세)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6185명(55.6%)로 가장 많았고, 30대 1만153명(34.9%), 40대 2469명(8.5%), 50세 이상 279명(1.0%)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여성비율은 49.5%이다. 여성지원자 비율은 2019년 49.2%, 2020년 52.1%, 2021년 52.5%, 2022년 50.8%이었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공직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공직유입여건을 조속히 개선해 보다 많은 우수 인재가 공직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급 공채선발 1차 필기시험은 7월 22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7월 14일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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