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역대급 신선도…로튼토마토 지수 95%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소니 픽쳐스는 7일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 레터박스, IMDb 등에서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금) 북미 개봉과 동시에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흥행과 더불어 작품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 분)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호평의 척도로 통하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에서 95%라는 높은 지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 IMDb 등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5%, 팝콘 지수 96%를 기록하며 평단과 관객을 모두 만족시켰음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높은 지수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신선도 지수 7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신선도 지수 8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팝콘 지수 95%를 뛰어넘어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갖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영화 평론 사이트인 레터박스에서도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 ‘기생충’(2019) 등이 차지하고 있던 ‘올타임 레전드 250’ 차트에서 쟁쟁한 명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IMDb 평점 역시 10점 만점에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8.2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6.1점 등 2023년 흥행작들의 평점을 모두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오프닝에만 글로벌 2억 860만 달러(한화 약 2,726억 원)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흥행의 시작을 알린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6월 21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