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안보현 “이번이 마지막 교복”(이생잘)

배효주 2023. 6. 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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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출연 소감을 밝혔다.

6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측은 6월 7일 잔망 매력 폭발한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의 티벤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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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출연 소감을 밝혔다.

6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측은 6월 7일 잔망 매력 폭발한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의 티벤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개성 충만한 네 배우의 리얼 토크가 코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절로 높인다.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의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하며 여기에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6월 안방극장에 감성 충만한 환생 로맨스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티벤터뷰’ 영상은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가 직접 밝힌 이생전생 밸런스 게임, 이생잘 스피드 인터뷰, 드라마의 관전 요소와 시청자께 전하는 인사 등 이들의 유쾌한 호흡과 만점짜리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과 솔직한 토크가 담겨 눈길을 끈다. 극 중 신혜선은 19번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아픈 과거의 트라우마와 첫사랑 윤주원(김시아 분)을 잊지 못하는 ‘문서하’ 역을, 하윤경은 반지음의 전생 윤주원의 동생 ‘윤초원’ 역을, 안동구는 문서하의 소꿉친구이자 비서 ‘하도윤’ 역을 맡았다.

시작부터 신혜선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말에 “우리 넷”이라는 거침없는 답변으로 세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윤경은 ‘전생 기억하기vs 전생 기억 잊기’와 ‘나만 전생의 인연 기억하기 vs 나만 전생의 인연 모르기’를 묻는 밸런스 게임에서 모두 후자를 택했고 “평범하게 살래”, “(기억하면) 피곤해”, “이 순간에만 충실할래”라며MBTI 대문자 S의 극현실주의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모두 30대에 교복을 입는 모험 아닌 모험을 감행한 비하인드를 밝혀 흥미를 유발했다. 이에 안보현은 “우리가 30대인데 교복을 입고 있어서 어색하더라. 교복을 입는 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고 토로했고, 안동구는 “모두 교복 입고 연기하느라 고생했다”며 서로를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윤경은 “나는 중학생이었어. 마지막 중학생 연기”라는 말과 함께 만족감을 표하듯이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해 중학생도 완벽하게 소화한 하윤경의 귀여운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사진=tvN)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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